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3 몇일/며칠 어떤게 맞을까?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몇일과 며칠입니다. 헷갈릴 때마다 찾아보지만 다음에 또 모르겠는 게 맞춤법이에요. 며칠만 좀 기다려줘/ 몇 일만 좀 기다려줘 상대방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는 말인데 어떻게 쓰는 게 정답일까요? 바로 '며칠만 좀 기다려줘'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국어에서 '몇 일'로 적는 경우는 없다고 하네요!! 항상 '며칠'이라고 적어야 합니다. 1. 그달의 몇째 되는 날 : 오늘이 며칠이지? 2. 몇 날 : 그는 며칠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이 일은 며칠이나 걸리겠니?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네요. 몇 일이라는 말은 아예 쓰지 않는다고 하니 자주 사용하는 말로 '며칠 전' 도 있겠네요. 2021. 10. 17. 금세/ 금새 어떤걸로 써야할까? 한 주가 금새 지나갔네/ 한 주가 금세 지나갔네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요? 정답은 '한 주가 금세 지나갔네'랍니다. 매일 쓰는 한글이지만 맞춤법은 항상 헷갈리는 것 같아요. 틀리면 뭔가 없어 보이고 말이죠ㅎㅎ 오늘은 금새와 금세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 볼까요? 사전으로 뜻을 찾아보면 1. 금새[명사]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2. 금세[부사]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 금시에: 지금 바로 라고 나와있답니다. 오래 지나지 않은 시간은 '금세'가 맞는 표현이네요. 금시에 라는 말을 기억하면 덜 헷갈릴 것도 같은데, 금시에도 익숙하지는 않은 표현이네요ㅎㅎ 금세와 비슷한 표현으로는 금방, 방금 등을 사용해도 좋겠어요:D 2021. 10. 16. 코코낸내/ 코코넨네 뜻은 무엇일까요? 아기가 있는 집이거나 육아예능을 많이 보는 분들이면 한 번 쯤 들어봤을 말일거예요. "코코낸내 하는거야", "낸내할 시간이야" 라고 사용하지요. 느낌상 잠을 자자고 하는 말인 것 같은데 저도 정확한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코코'는 표준어인 '코'가 겹쳐진 말로 코하다의 어근이네요. 유아어로 '자다'를 말하죠. 낸내는 정확하게 '넨네'로 일어 "ねんね"이며 '잠을 잠, 어린애' 라는 뜻이라네요! 자장자장 같은 말로 보면 된다고 해요.합쳐보면 '코코넨네'는 "아가야 자자" 라는 말이에요.대충 생각했던 말과 잘 맞아 떨어졌죠?:)개인적으로는 일어와 합쳐진 말보단 우리말만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2021. 10. 14. 의외로 잘 모르는 자소서 제출 전 점검사항(자소서 꿀팁) (2) 간단한 자소서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자소서를 제출하기 전에 내가 쓴 자소서가 인사담당자가 봤을 때 눈에 확 들어오는 자소서일지 점검해보자. 내용을 보기 전 특별한 점이 없다면 인사담당자도 하나의 업무를 처리하듯 지루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 자소서를 쓰지만, 10개, 20개 쓰다보면 의무적으로 써나갈 때가 있다. 단순히 물음에 답하는 글자수를 채우기 위해 적어나가기도 하고 나 역시 그랬다. 내용을 어떻게 쓰라고 알려주는 사람들은 엄청 많다. 그래서 나는 내용을 어떻게 적으라는 말보다 형식을 바꾸라고 권해주고 싶다. 우리는 당연하게도 물음에 답하는 서술형으로 적게 된다. 하지만 글에는 다양한 형식이 있다. 시 같은 경우는 내용을 적기 어렵겠지만, 기사, 일기, 심지어.. 2021. 10. 11.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