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트래킹 코스, 카페와 식당

박나래의 제주도 도보여행

지난 나혼자산다에 박나래씨가 제주도에 놀러간 장면이 나왔어요. 모두가 많이 다니는 일정이랑은 다른 모습이었죠? 도보로 우도 비양도에 가서 일몰을 보는 일정! 드라이브로는 볼 수 없는 풍경과 감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가방이 무거운게 단점이지만 그보다 큰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제주도 갈 때 참고하려고 기록해봅니다ㅎㅎ

도보여행 코스

박나래 도보여행

박나래는 구좌읍에서 걷기 시작해서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타고 이동을 한다고 해요. 저렇게 코스를 보여주니까 재미도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고~ 출발한 곳부터 직선으로 여객터미널까지 가면 짧은데 일부러 바닷가 쪽으로 걸어간거라고 하네요.

도보여행 중 들른 카페와식당

제주도 '카페 개인주의자'

가는 중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들렀던 카페가 있었죠ㅎㅎㅎ 별방진에서 들렀던 카페인데 바다가 바로 보이고, 음료를 들고 저렇게 바다 앞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아보였어요. 제주도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많지만 방송에 나와서 그런지 더 좋아보이는 느낌?ㅎㅎ 저 곳은 '카페 개인주의자'라는 곳이랍니다. 독특한 이름이네요.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에 위치해 있고 월~수요일 휴무, 10:00~17:00 영업이네요.

제주도 '해녀의 집'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해야죠. 지미봉을 힘겹게 지나온 후 식당에 들어가서 오분자기 죽과 전복죽 중에 고민하다가 오분자기 죽이라는 것을 먹는 모습이 나왔어요. 오분자기 죽은 처음 들어봐서 궁금하더라구요. 아마 방송 후로 오분자기 죽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것 같아요. 이 식당은 종달리에 위치한 '해녀의 집'이에요. 해녀분들이 잡은 해산물로 요리를 하는 곳이라니, 신선한 맛이 이미 상상이 돼요! 밑반찬으로 갱이(작은 개)튀김이 나오는데 별미라고 합니다. 식당 옆에 성산조가비박물관이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겠어요. 해녀의 집은 매일 7:00~20:30 영업입니다. 

식사까지 잘하고 다시 비양도로 향하는 박나래! 배도 놓치고 일몰시간이 임박해 조마조마한 모습이었는데 잘 도착했는지는 안나왔어요. 이번 주 방송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