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증상과 재택치료 방법, 격리기간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출처 ytn뉴스

이제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었어요. 증상이 일반 감기 같다고도 하고, 아니라고도 하다보니 어떤게 맞는 말인지 지금 감기증상이 있다면 오미크론 증상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pcr검사도 원하는대로 받을 수 없다보니 빠른 자가진단도 필요할 것 같아요.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70배 정도 복제 양이 많지만 하기도로 침범을 안하기 때문에 폐렴이 안생긴다고 합니다. 상기도 감기 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목에서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증식하다보니 인후통, 콧물, 재채기, 두통, 기운없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짜 일반 감기 증상하고 같아보이죠? 고열이 있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수 있겠어요. 

확진자 가족, 밀접접촉자 격리기간

어제 6일만해도 하루 확진자가 3만5천명을 넘어섰어요. 그래도 고위험군이 아니면 이제 재택치료를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하는 상황인걸까요. 이대로 아프지 않고 있으면 좋겠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어떻게 재택치료가 진행될지 알고 있는게 좋겠어요. 코로나 확진을 받게 되면 확진자 중 접종자는 7일 격리, 미접종자는 10일 격리를 하게 되고 이후에 완치확인서가 방역패스 역할을 해줍니다. 확진자의 가족들 격리는 어떻게 될까요? 

가족 중 백신 접종자는 7일 자가격리+7일 수동감시(간단한 외출, 출근가능/ 모임, 타인식사 불가), 미접종자는 14일 자가격리(거주지 분리시 7일 자가격리+7일 수동감시)로 진행되며 격리기간 해제 전에 pcr검사를 1회 하게 됩니다. 거주지 분리는 사실상 쉽지 않아서 가족 한 명이 확진이 됐다면 모두 양성이 될거라고 생각해야 하겠죠?ㅜㅜ

확진자 동거인 외에 밀접접촉자도 백신접종에 따라 격리기간이 달라져요. 미접종자는 7일격리에 격리해제 전 pcr검사 1회, 2차 접종 90일 이전과 3차 접종완료자는 자가격리 면제입니다. 

저위험군 재택치료

당연하지만 pcr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자가진단키트로는 음성이 나와도 pcr검사로 양성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혼란스러워요. 본인이 양성이 되면 공무원에게 직장과 밀접접촉자 명단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재택치료를 하는 확진자는 격리해제 통보서를 받으면 다시 pcr검사 없이 격리해제가 되는 거예요. 격리가 시작되면 건강관리세트, 개인보호구세트를 받아요. 생활수칙 안내문, 생활지원비 신청안내서도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 봐야해요. 약 종류는 건강관리세트에 들어있는데 종합감기약,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체크기,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이 있답니다. 특정 치료제는 없어요. 구호물품도 받게 되는데 식량과 현금 5만원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자주 바뀌는 정책에 헷갈리기도 하고 건강 걱정도 되고.. 맘 편할 날이 없어요.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건강 잘 챙기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