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일상회복(위드코로나)가 시행중이죠. 밝은 미래를 기대했지만 밝지만은 않은 것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중단하는 '비상계획'발동기준의 조건인 '중환자실 가동률75%'를 이미 넘겼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부는 극단적조치를 취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기에 위드코로나를 중단하진 않는다 라고 16일 브리핑 했습니다.
이대로 진행을 한다면 위드코로나 2단계는 12월13일부터로 예정되어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전환계획이 불투명합니다. 무사히 2단계로 전환한다면 대규모 행사 허용, 술집 등 1차에 영업시간 제한이 이어졌던 영업장의 제한이 풀립니다. 이어서 위드코로나 3단계 시행은 22년 1월2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행 2주만에 서울 신규확진자 수가 1436명으로 역대 최다규모를 기록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들을 보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겨울철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은 봉쇄정책을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우리는 일상회복을 이뤄가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이전과 같이 철저하게 지켜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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