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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이슈

전국 초중고교 전면등교 시작, 학생 가족이 확진되면?

by ▤☜◑αΩ 2021. 11. 22.

2년만에 전면등교 시작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시행했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모든 학교가 2년만에 전면 등교를 시작했어요.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한 비수도권에 이어 그동안 3분의 2반 등교하던 수도권 학생들도 매일 학교에 가게 됩니다. 저학년들은 매일 학교가는 일상이 어색하겠어요. 그동안 중지됐던 모둠과 토론수업, 소규모 체험 활동도 다시 허용된답니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위드코로나로 신규확진자가 매일 늘어나는 가운데, 학생들의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학생과 반 친구들의 등교는 어떻게 될까요? 가족 중 확진자가 나와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 결과 음성인 무증상 학생은 등교를 허용합니다. 만약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 

기대-우려 교차

지난 2년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누적된 학습,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기 위해 전면등교를 시행했다고 교육부는 밝히고 있어요. 백신접종률이 높아질 것도 기대하며 교사들은 학생들이 대면 기회가 적어 인간관계 맺는 것도 힘들어하는 상황이기에 하루라도 더 등교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해요. 또 다른 반응으로는 학사일정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기에 백신 접종이 어느정도 이뤄지는 내년에 등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어요. 사실상 겨울방학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이기도 하고 위드코로나 시행 후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기에 조심스럽긴 하죠.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더 유의하며 상황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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