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려입어부터 막걸쳐까지.. 패딩계급도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워지면 신상 패딩들이 앞다투어 나오고, 그에 맞춰 학생들의 패딩이 업그레이드 되는걸 볼 수 있어요. 요즘은 tv광고에서도 학생들을 타깃으로 삼아서 광고를 만들어 내보내더라구요. 등골브레이커라고 불리는 비싼 패딩이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한게 노스페이스 였던걸로 기억을 해요. 이젠 한 종류가 아니라 브랜드레벨에 따라 계급도가 나뉜다고 하니 신선한 광경입니다ㅎㅎ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패딩 브랜드를 소개하는 '2020 패딩계급도 in D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서 퍼지게 됐지요.
가격비교위한 자료였다?
브랜드에 따른 상세한 설명도 있네요. 이건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비싼 가격대부터 값싼 제품들까지 패딩 서열을 정리해 놓은거라고 해요. '우리 집 가보' 계급에 있는 몽클레르, 나이젤카본은 100만원~500만원을 호가하는 패딩들이 있다고 합니다. '5년 버텨'에는 연예인들이 모델로 있는 브랜들이 있지요? '막걸쳐'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실속형 패딩들이 있구요. 이 패딩계급도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이 나오자 다나와측은 "과거 스마트폰의 성능 및 인기척도를 가늠하는 자료로 '스마트폰 계급도'가 온라인에서 유행해 제품의 등급 및 성능 수준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형태라 생각했다"며 "등급과 계급 구도에 대해 비판의견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지 못 했다"라고 전했네요.
주변에 상위계급의 패딩을 입은 친구들을 많이 보셨나요? 저는 못봤는데요ㅎㅎ 재미로 보면서 패딩 가격 비교해보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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